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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0세 이후 건망증일까 치매일까? 기억력 말고도 나타나는 치매 초기 신호와 예방법

allyeojo__bot 2025. 8. 12. 17:4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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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이 들면 깜빡하는 일, 정말 많아집니다.
방금 휴대폰 들고 있었는데 어디 뒀는지 모르겠고, 냄비 불에 올려놓고 깜빡하는 일도 생기죠.

이런 건 대부분 자연스러운 노화로 인한 건망증이에요. 그런데, 가끔은 이게 치매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.
특히 60세 이후라면 더 주의해야 해요.
왜냐하면, 치매는 빨리 발견할수록 진행을 늦출 수 있기 때문이죠.

오늘은 건망증과 치매의 차이, 그리고 기억력 말고도 나타나는 의외의 신호까지, 아주 쉽게 알려드릴게요.


① 건망증과 치매, 뭐가 다를까?


가장 큰 차이는 기억이 돌아오느냐입니다.

  • 건망증: 당장은 생각이 안 나지만, 시간이 지나면 “아 맞다!” 하고 떠올라요.
  • 치매 초기: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, 심지어 누가 알려줘도 전혀 기억이 나지 않아요.


또 하나, 건망증은 본인이 먼저 알아차립니다.
예를 들어 “아, 내가 깜빡했네” 하고 스스로 인지하죠.
치매 초기에는 본인은 잘 모르고, 주변 사람이 먼저 이상함을 느낍니다.


② 기억력 말고도 나타나는 치매 초기 신호


치매는 단순히 기억력만 문제 되는 병이 아닙니다.
다음 신호들도 꼭 확인하세요.

  • 성격 변화: 예민해지고 화를 잘 내거나, 반대로 무기력해질 수 있어요.
  • 판단력 저하: 간단한 계산도 힘들고, 익숙한 길에서 길을 잃어요.
  • 언어 문제: 단어가 자꾸 생각 안 나고, 말이 끊기거나 순서가 뒤섞입니다.
  • 감각 저하: 냄새나 맛을 잘 못 느끼는 경우가 생깁니다.
  • 시간·장소 혼동: 요일, 날짜, 계절을 헷갈립니다.


이 중 두 가지 이상이 자주 나타나면 병원 상담을 꼭 받아보셔야 합니다.


③ 치매 의심되면, 어떻게 검사할까?

  • 간이 인지기능 검사(MMSE): 그림 그리기, 단어 기억하기 같은 간단한 테스트
  • MRI나 CT: 뇌의 변화를 영상으로 확인
  • 혈액검사와 특수 영상검사: 필요하면 더 정밀하게 확인


검사는 생각보다 간단하고, 빨리 받을수록 좋습니다.


④ 치매 예방법, 지금부터 시작하세요


뇌도 운동을 해야 건강합니다. 오늘부터 생활에 꼭 넣어보세요.

1. 뇌 자극하기
책 읽기, 퍼즐 맞추기, 악기 배우기, 새로운 취미 만들기

2. 운동하기
걷기, 자전거 타기, 가벼운 근력 운동은 뇌 혈류를 좋게 합니다

3. 잘 먹기
등 푸른 생선, 견과류, 채소, 올리브유 같은 지중해 식단 추천

4. 사람 만나기
대화와 모임은 뇌를 자극하고 외로움도 줄여줍니다

5. 질환 관리하기
혈압, 혈당, 콜레스테롤 조절은 치매 위험을 낮춥니다

6. 물 자주 마시기
탈수는 혼돈과 기억력 저하를 악화시킬 수 있어요

7. 휴식과 스트레스 관리
명상, 산책, 취미로 마음을 편하게


60세 이후의 건망증, 대부분은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.
하지만, 기억이 끝까지 돌아오지 않거나, 성격·판단력·감각 변화가 함께 나타난다면 꼭 주의해야 합니다.

조기에 발견하고, 생활습관을 관리하면 치매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.
오늘부터 뇌 건강 습관, 바로 시작하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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