올해 여름, 정부가 전 국민에게 지급하는 소비쿠폰 정책이 시작됩니다. 이름은 ‘민생회복 소비쿠폰’ , 이재명 정부가 본격적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섰다는 신호인데요.
신청 방법부터 대상, 금액, 사용처까지 복잡하지 않게 하나씩 정리해 드릴게요
이 정책, 왜 중요한가요?
최근 물가도 오르고 경기 상황도 불안하죠
정부는 이런 상황에서 국민의 실질적 소비 여력을 높이기 위해 한시적 소비 지원 정책을 도입했습니다
단순한 할인 쿠폰이 아니라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소비 포인트 형태로 전 국민에게 지급되는 점이 핵심입니다
특히 저소득층은 더 많은 금액을 받고 지역상권에서만 사용하도록 설계되어 복지+지역경제+소비 활성화 효과를 동시에 노린 정책이에요
누가 얼마나 받을 수 있나요?
기준일: 2025년 6월 30일 기준 주민등록 보유자
• 일반 국민: 15만 원
• 차상위계층·한부모 가구: 30만 원
• 기초생활수급자: 40만 원
• 비수도권 거주자: 추가 3만 원
• 인구감소지역 거주자: 추가 5만 원
👉 모든 금액은 본인 명의 카드 또는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돼요
👉 중복 지급은 없고, 대상별로 가장 유리한 금액으로 자동 지급돼요
신청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?
✔️1차 신청 기간
• 2025년 7월 21일(월) 오전 9시 ~ 9월 12일(금) 오후 6시
✔️신청 방법
①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 포인트로 받기
• 카드사 홈페이지, 앱, ARS 등에서 신청
• 본인 명의 카드만 가능
②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기
• 지역사랑상품권 앱 또는 누리집
•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 (주민센터 등)
③ 신분증 지참 오프라인 신청
• 읍면동 행정복지센터
• 제휴 은행 영업점 (카드사 연계 은행)
📌 첫 주(7월 21~25일)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 운영
예: 1·6 → 월요일, 2·7 → 화요일 …
언제 어떻게 지급되나요?
- 신청 후 다음 날 바로 지급
- 사용 기한: 2025년 11월 30일까지
- 기한 지나면 미사용 잔액 자동 소멸
어디서 쓸 수 있나요?
사용 가능 가맹점
• 전통시장, 동네마트, 식당, 미용실, 학원, 약국 등
• 단, 지역 내 소상공인 매장으로 한정
사용 불가처
• 대형마트, 백화점
• 온라인 쇼핑몰, 배달앱
• 유흥·사행성 업소
※ 쿠폰 사용처는 ‘소비쿠폰 사용 가능’ 스티커 또는 포스터로 확인 가능
그럼,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요?
- 온라인 신청이 빠르고 편리해요
- 비수도권·소멸지역 거주자는 추가 혜택 꼭 확인하세요
- 동네에서 꼭 필요한 소비에 쓰면 현금 절약 효과가 커요
- 신청만 하면 자동 지급이라 복잡한 절차도 없어요
- 기한 내 사용 필수, 잊지 마세요
정부가 직접 현금성 소비를 지원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
이 소비쿠폰은 단순한 혜택이 아니라 우리 지역을 살리고, 우리 생활비를 줄이는 실질적인 기회예요
7월 21일부터 신청 가능하니 꼭 미리 준비하고, 받을 수 있는 건 모두 챙기세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