노년에도 인생은 달라질 수 있어요나이가 들수록 삶이 느려지는 건 당연한 일이에요.하지만 느리다고 해서 의미 없다는 건 아니죠.오히려 이제부터가 인생의 진짜 주인공으로 살아갈 시간이에요.문제는 ‘어떻게’ 살아가느냐는 거예요.하루 대부분을 집 안에서 보내고, 말 한마디 나눌 사람도 없다면 몸보다 먼저 마음이 병들 수 있어요.그런데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삶을 완전히 바꿔주는 공간이 있어요. 바로 경로당과 노인복지관이에요.이 두 곳을 제대로만 활용하면 밥 먹고, 운동하고, 배우고, 웃고, 친구 사귀는 풍요로운 노년 생활을 충분히 누릴 수 있어요.오늘은 그 방법을 하나하나 알려드릴게요.경로당과 복지관, 어떻게 다르고 뭐가 좋은가요? ① 경로당: 매일 가는 마을 공동체경로당은 동네 어귀에 하나쯤 꼭 있는 ‘쉼터’ ..